🌎안녕하세요 지구영입니다🌎
오늘은 짝꿍과 공주에 다녀왔어요
데이트로 공주는 처음이라 두근두근
공주하면 칼국수인데
제가 진짜 칼국수 러버라서 가기 전부터
칼국수 먹을 생각에 행복..!
근데 날씨가 왜 이렇게 눈치가 없는 건지.
today's restaurant
온천 손칼국수
📍위치
충남 공주시 반포면 원전말길 36-14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영업시간
평일:10:00 ~ 2:30 / 주말:10:00 ~ 19:3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와 나름 일찍 갔는데도
엄청난 웨이팅에 입이 떡..!
앞에 30팀 정도가 있었고
저는 너무 배고픈 상태였고 허허..
골골거리며 힘든 웨이팅을 겪었답니다ㅋㅋ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 들어가는데
외관에 영업시간과 메뉴판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기다리면서 미리 메뉴를
골라놓을 수 있다 보니
아주 효율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메뉴도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가
심플해서 금방 고를 수 있었네요^^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지만 1인분 주문은 받지 않아요!
자리에 착석하면 빠르게
반찬과 접시를 세팅해 주세요
저희는 여기 대표 메뉴인
얼큰이 민물새우 칼국수와
고기만두를 주문했답니다!
식당 내부는 은근 넓고 테이블도 많아요!
회전율이 꽤 나쁘지 않은 편임
가장 먼저 나온 고기만두!
제가 만두쟁이라서 웬만한 만두
다 먹어봤지만 이렇게 만두피가 쫄~깃하고
깊은 풍미의 고기만두는 처음이었어요...
(진짜 안 시키면 손해일 정도..
저는 2판 시키고 싶었네요 그만큼 필수 메뉴!!)
얼큰이 민물새우 칼국수 2인 (대표)
만두 먹고 5분 정도 뒤에
칼국수와 공깃밥이 함께 등장했어요!
양에 놀라고 매콤한 향에 또 놀랬네요
맛집 포스 좔좔~
5분 정도 더 끊인 후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근데 민물새우가 정말 한가득 들었더라고요!?
(국자로 대충 퍼봐도 잔뜩 들어가 있음)
색만 봐서는 엄청 매워 보였는데
정말 맛있게 얼큰한 해물탕 맛이에요! ❤
(국물이 깊어서 밥이랑 먹으니 존맛..!)
마지막에 딱 얼큰함이 올라오는데
속이 싹 풀리더라고요~!
다만 계속 먹다 보면 좀 매운 느낌이 올라와요
아쉬운 점!😢
중간 정도 먹다 보니 매운맛이 슬슬 올라와서
아이들은 먹기 힘들 수도 있음!
★매움 x 얼큰함 좋아하는 사람에겐 최고 강추! ★
면이 얇거나 적당한 걸 좋아하는 저에겐
온천손칼국수 면은 다소 두꺼운 느낌이 있었네요
안 익은 느낌의 두꺼움이랄까?
면 맛 + 국물 맛 따로 느껴졌어요.. ㅠ
비록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고기만두와 국물 맛이
워낙 훌륭해서 또 가고 싶을 정도네요!
날씨가 안 좋아서 우울했는데
이런 공주의 멋진 경치도 보고
얼큰하고 색다른 민물새우 칼국수까지 먹으니
오히려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이더라고요!😊
힐링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다면
☆공주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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